"스타 마케팅으로 활력 찾는 패션뷰티업계"

최근 경기 불황에 직면한 패션과 뷰티 업계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스타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그들의 인기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 올리고,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이다.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배우 고민시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밀레는 고민시의 세련된 이미지와 강한 존재감이 브랜드와 조화를 이룬다고 판단했으며, 이와 함께한 25SS(봄여름) 컬렉션에서는 작년에 큰 인기를 얻었던 디맥스(D-MAX) 라인과 신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오디는 배우 정해인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2025SS(봄여름)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디오디는 정해인을 통해 캠핑 라이프스타일웨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하는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로라메르시에도 스타 마케팅 대열에 합류했다. 로라메르시에는 이달 배우 채수빈을 브랜드의 한국 로컬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그의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가치를 잘 드러낸다고 판단했다.

이어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는 대세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를 브랜드 새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루나는 자유로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자랑하는 레이가 '감각적인 나를 만든다'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배우 임윤아를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그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는 설화수가 지향하는 미학적 가치와 잘 맞아떨어지며, 임윤아는 3월과 4월에 진행되는 설화수 윤조에센스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앰배서더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브랜드들이 스타들의 영향력을 활용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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