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참고한 재벌은...바로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3세 역할을 맡은 배우 김지원이 참고한 재벌은 누구일까.


김지원은 극 중,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사장 홍해인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부를 가진 캐릭터다. 재벌가에 관련된 수업도 받고, 스타일링도 신경쓰려 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가 참고한 재벌 인사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으로 알려졌다. 김지원이 1화에서 착용한 의상부터 보자.

호텔신라
호텔신라

파워숄더 어깨가 돋보이는 검은색 재킷은 '알렉산더 맥퀸' 제품이다. 각진 어깨 각과 화려한 아일렛 장식이 포인트다.

소비더머니 유튜브, tvn
소비더머니 유튜브, tvn

 알렉산더 맥퀸은 이 사장이 즐겨 입는 브랜드 중 하나다. 김지원의 블랙 재킷은 심지어 지난 2022년 이 사장의 주총 패션과 비슷하다. 당시 이 부사장도 알렉산더 맥퀸 재킷을 입었다. 각 잡힌 어깨와 장식이 눈길을 끈다.

 

올해도 올화이트 정장을 입었는데, 상의 역시 알렉산더 맥퀸 제품이다. 가격은 302만원이다.

호텔신라, 알렉산더맥퀸
호텔신라, 알렉산더맥퀸

 공통점은 또 있다. 3화에서 김지원 드레스룸을 주목하자. 화려한 컬러의 의상이 유리문 안에 전시돼 있다. 이는 디자이너 브랜드 딘트의 공식 협찬이었다.

딘트
딘트

 딘트는 또 이 사장이 공식석상에서 입어 화제를 모은 브랜드. 지난 1월 장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투피스를 입었는데, 딘트 제품이었다. 회색빛의 단정한 투피스는 벨트까지 세트로 11만9700원. 재벌이 입는 것치곤 저렴한 가격이다.

두을장학재단, 딘트
두을장학재단, 딘트

부사장은 1995년 한 사회복지재단 봉사활동에서 당시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평사원으로 근무하던 임우재 전 고문을 만난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4년 교제 후 1999년 결혼했다. 당시 언론에서는 ‘남자 신데렐라 탄생’,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사랑’, ‘영화 같은 세기의 결혼’이라며 대서특필했다. 임우재 전 고문은 개인 사업을 하는 집안의 장남으로 단국대 전자계산학과 출신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5년 3개월간의 소송 끝에 지난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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