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니트가 260만원? 내가 뜨면 개이득이겠지?

한 뜨개질 마니아가 손수 만든 니트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엄마가 만든 보테가 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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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용자 ‘토스트커리’는 15일 자신의 계정에 “보테가 베네타의 260만원짜리 니트를 보고 아니 이게 그렇게 비싸다고??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카피 뜨기”라고 적었다.

그는 보테가 베네타 니트를 직접 만들기로 한 것. 얼마가 들었을까. 그는 “실 1킬로 25만원 들었으니”라고 알렸다.

그는 “10분의1 가격이긴 한데 가마니 크기의 벌집무늬를 뜨다보니 넘 힘들어서 5백만원은 받고싶다는 생각이 드네ㅋㅋㅋ나에게는 너무 큰 이 예쁜 옷은 우리딸이 갖기로”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엄마가 만든 보테가 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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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완성품 사진도 공개했는데, 보테가베네타 정품 니트와 큰 차이가 없었다. 베이지, 회색 실 컬러까지 똑같았다. 뜨개질 디테일도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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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는 49만회. 리트윗만 5700회다. 네티즌들은 “금손이다” “대박이다” “팔아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제품명은 ‘아란 패치워크 울 점퍼’다.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아란 그래픽 패치워크 장식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울 니트 소재다.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실루엣이라고 한다.

보테가베네타 홈페이지

 
가격은 무려 266만원. 현재 품절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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