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심한데?…명품 발렌시아가, 80만원짜리 신상 운동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충격적인 빈티지 스니커즈를 선보였습니다. 

발렌시아가는 25일 '파리 스니커즈'를 한국에서 출시하는데요. 클래식 컨버스화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오랜시간 착용한 것 같은 빈티지한 효과를 주기 위해 낡은 캔버스와 거친 테두리로 마감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탑과 뮬(뒤축이 트인 슬리퍼 형태)의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고요.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뒤, 중국 등 전세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하이탑 스니커즈 80만원, 뮬은 64만원입니다. 

발렌시아가가 신규 상품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이유는 '한국인의 각별한 명품사랑' 때문인데요. 발렌시아가코리아의 매출은 지난 2019년 965억원으로 2년 새 2배 넘게 성장한데 이어 2020년에는 1089억원을 올리며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