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회 아카데미] 한예리 드레스는 '루이비통'..윤여정은?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사싱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는데요. 

윤여정은 미국 이민자 가족의 삶을 다룬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에서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죠. 


윤여정과 함께 오른 후보들은 △마리아 바칼로바(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올리비아 콜맨(더 파더) △아만다 사이프리드(맹크) 등이었습니다. 


윤여정은 '미나리' 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미나리 원더풀. 미나리 패밀리에 감사하다”라며 "정이삭 감독 없이는 이 자리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캡틴이자 감독이었다. 무한한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는데요. 


이날 윤여정이 입은 드레스는 마마르 할림(Marmar Halim)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조금 낯선 브랜드죠. 이집트 디자이너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마르 할림의 드레스 가격대는 100~300만원입니다. 


두바이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마마르 할림은 중동의 고위 인사들이 주로 찾는 브랜드라과 하네요. 


윤여정은 깔끔한 디자인의 선택했습니다. 윤여정의 백발과 네이비 컬러의 드레스 조화가 너무 우아하네요. 윤여정이 입은 드레스는 2017 F/W 컬렉션 중 하나입니다. 


이와 함께 윤여정은 로저 비비에의 검은색 클러치를 매치했는데요. 큰 주얼리가 클러치 정가운데 부착됐습니다. 볼드한 귀걸이와 팔찌는 모두 쇼파드 제품입니다. 


이날 윤여정과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한예리는 루이비통의 레드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강렬한 컬러와 독특한 주얼리 버튼이 눈길을 끕니다. 특히 한예리의 여리여리한 어깨라인이 돋보이네요. 


 2018 F/W 제품으로 가격은 한화로 약 700만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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